위기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봉사를 실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이

지구의 자랑이며 희망입니다

한 방울의 물이 모여 강을 이루듯 3690지구 98개 클럽 3,300명의 회원들이 함께 열어가는 2020-21 ‘로타리, 기회의 문’은 기나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오늘도 그 누군가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힘들고 답답한 현실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로타리안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 3690지구는 인류애를 실천하는 단합된 모습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위기를 잘 극복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각 클럽마다 정기모임을 갖지 못하고 회원간 만남 또한 자유롭지 못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실천에 나서는 모습들은 훈훈한 미담인 동시에 감동입니다.

어느덧 금회기도 하반기의 절반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연기했던 클럽들도 총재공식방문을 모두 마치고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형편속에서도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최선을 다해 지구운영목표에 힘을 실어주신 회장, 총무님과 회원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회원여러분께서 동참해 주신 로타리재단 기부금은 동료 로타리안들이 전세계 각처에서 추진하는 6대초점분야 프로젝트를 직접 추진하고 지원하는 곳에 값지게 쓰여지고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로타리재단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회원여러분이 계시기에 세상은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우리가 맞이하는 4월은 로타리가 지정한 모자보건의 달입니다. 로타리는 5세 미만 영유아와 어머니들의 사망률을 줄이고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건강한 모유를 신생아에게 주지 못하는 산모들의 건강을 돌보는 모자 보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난치병으로 평생을 고통속에서 살아가야 할 어린이들에게 무료수술과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지역사회 속에도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어머니와 어린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푸른 생명이 움트는 봄날처럼 회원여러분의 하루하루가 늘 푸르고 희망찬 의미있는 삶이 되시고 가정과 사업장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