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3690지구 회원 여러분!

‘인류에 봉사하자’

사랑을 향한 열정과 젊음의 열기가 넘쳐 그 열기가 성공을 향한 자양분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의미있는 시간입니다. 로타리 초창기부터 ‘인류에 대한 봉사’는 로타리의 근간이자 우리의 목표였습니다. 촛불 한 자루가 어둠속에서는 세상을 밝히는 생명의 빛이 되듯이 우리 로타리안은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2016-17년도 존 F. 졈 RI회장의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 테마를 실천하기 위하여 한 가족이 된 것입니다.

존경하는 3690지구 회원 여러분!

일방적인 사랑보다는 서로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노력하는 사랑이 더 행복합니다. 회원과 총재가 하나 되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님을 섬기면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한 보람찬 2016-17년도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는 매년 회원증강, 재단에 대한 기여 및 봉사를 로타리 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다 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저는 오늘 이 지면을 빌어 우리 로타리의 원초적 핵심이 되는 ‘인류에 대한 봉사’가 가장 중요하고 기본임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회원증강과 재단기여 없이는 로타리클럽과 봉사 그 자체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존 F. 졈 RI회장은 ‘오늘날 로타리 멤버십 증대보다 더 의미 있는 봉사의 길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라고 하셨으며 ‘오직 로타리의 회원증강을 통해서만이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능력과 네트워크, 그리고 지식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 지구도 중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회원증강의 정체에서 벗어나야 하며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위한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을 해야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로타리안 여러분!

‘세상을 얻기 보다는 같은 길을 가는 친구를 얻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2016-17년도 로타리 역사에 남는 3690지구가 되겠다는 각오로 지구임원 및 클럽 회장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여 1년이 마무리 될 때 “당신과 함께한 1년이 행복했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총재가 되겠습니다. 우리 지구의 미래는 바로 회원님들의 손에 달려있음을 잊지 마시고,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인류에 봉사하는 로타리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