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들리는 곳에, 손을 내밀면 닿는 곳에, 항상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긴 장마도 끝나고 여름 무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어느덧 입추가 눈앞에 와 있습니다. 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저마다 삶의 현장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직분을 다하신 회원여러분의 모습을 떠올리며 먼저 안부 인사를 여쭙니다. 이제 우리가 맞이한 8월은 회원증강 및 확대의 달입니다. 드디어 한국로타리는 2개의 존 시대를 열면서 회원증강의 중요한 과제를 떠안게 되었습니다. 우리 지구도 금 회기에는 700명의 회원을 증강 시키고 신생클럽 3개를 창립해 3,690명 회원시대를 열어갈 큰 꿈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회원은 로타리가 추구하는 이상을 실현하는데 가장 근간이 되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회원이 있어야 클럽이 존재 할 수 있으며 지구의 역사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회원증강의 중요한 요소로 기존회원 유지, 신입회원 영입, 신생클럽창립의 3대 요소에 맞춰 이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지구에서는 오는 8월 18일 회원증강 세미나를 개최해 회원증강과 지구확대에 따른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며 클럽의 회원증강 목표와 실행계획을 한 걸음 앞 당 길 수 있도록 각종 사례를 토대로 영감과 동기부여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일로 바쁘시겠지만 회장, 총무님 그리고 클럽의 각 분과 위원장님 특히 회원위원장님들께서는 꼭 참석하시어 클럽 회원증강에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공유하시는 뜻깊은 자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성공적인 회원증강 및 유지를 위해서는 회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노력하신 만큼 클럽의 윤활유가 되어줄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 의지가 따를 것이기에 회장님들의 힘찬 분발을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제 임기동안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열정적인 회원님들의 뜻을 섬기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겁게 봉사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고자 합니다. 일 년 365일을 통해 뿌듯한 감동과 모두에게 유익한 로타리 봉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이끌어 주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총재로서의 본분을 늘 잊지 않고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여러분의 자부심과 긍지를 함께 담아내고 싶습니다. 적극적인 참여로 같이 해주시고 우리 함께 변화의 선봉에 설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부르면 들리는 곳에, 손을 내밀면 닿는 곳에, 항상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